"안녕히 가세요, 할아부지!" 가로에 내려선 그애가 꾸벅하더니, 돌아서서 종종걸음을 쳤다. 따라가고 싶어 다리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. 무릎과 발목 발가락 관절 마디 속으로 무수한 꽃잎들이 우수수수. 떨어졌다. p.197
'감상 > 도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누구, 아사이 료 (0) | 2013.09.10 |
|---|---|
| 간밤에 추하다는 말을 들었다, 허연 (0) | 2013.08.26 |
| 브람스를 좋아하세요, 프랑수아 사강 (0) | 2012.09.30 |
| 조카, 곽재구 (0) | 2012.09.04 |
|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, 서정주 (0) | 2012.09.04 |